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Ó 달리기 러닝 조깅 운동효과 좋은점은?

야너두 2024. 12. 21. 07:47

 

 

달리기 조깅 러닝

달려서 좋은점은 무엇일까?

 

일단 달리기를 너무 싫어하던 사람으로써

달리기를 시작한지 8년정도 된 짧은 경험으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달리는 생각보다는 쉬운 운동이다.

시작이 어렵지 한번 시작하면 다른 격렬한 운동보다는

쉬운것이다. 왜? 그냥 뛰기만 하면 되는거니까.

 

예전에는 격렬한 그리고 하드한 운동들을 하루에

많이 할때에는 3~4시간씩 했었는데.

몸이 워밍업이 되지 않으면 시작이 잘 안되는

그러다가 취권처럼 술한잔 마시고 운동을 하다가

나중에는 술을 자주 많이 마시는 부작용까지 왔었는데.

 

한번 맛탱이가고 나서 재활운동겸 시작한게 달리기였다.

처음에는 폐활양도 좋지않고 달리기위한 힘도 부족해서

걷다가 조금 뛰어보고를 반복하면서 제대로 뛰는데에는

약 1년 6개월이 소요되었다.

 

 

(저번에 눈 많이 왔을때)

 

 

어느날 갑자기 앗! 하고 못하던게 되니까 신기하고 재밌고

계속하게 되면서 다시 운동중독처럼 365일중 거의 365일

달리고 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태풍이 오나.

 

달리기를 하면서 가장 빠르게 달라진점은 살빠짐이다.

첫해에 약 10kg 그리고 정체기가 오다가 다시 10kg 빠지고

정체기 오다가 다시 5kg 다시 5kg 정도 빠졌다.

 

지금은 25 ~ 30kg을 왔다갔다 하는것 같다.

정체기가 오면 살이 잘 안빠지고 살이 빠지다가 다시

체중이 느는 구간도 있다. 기름이 빠지고 근육이 늘어서

그런것 같기도 하다. 몸무게란 주관적이고 상대적인

것이기에 체중이 무조건 가볍다고 좋은건 아니니까

스스로 판단하면 될 것 같다.

 

바지 사이즈로 따지면 허리가 6인치 정도 준거 같다.

동생이 입던 옷도 입고 예전에 살쪄서 못 입던 옷들도

다시 입는 그러한 상황이 자신감을 더해준다.

 

 

(오늘 눈오고 있는중)

 

 

또 다른 큰 변화는 심박수다.

혈압도 안정되는것 같고, 혈당관리에도 도움을 주는데.

 

심박수가 30~40이 나온다.

일반인이 심박수가 이렇게 나오면 병원을 가야한다.

그러나 러닝을 하는 사람들은 심박수가 낮아진단다.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모르겠지만,

아직도 흡연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매일 10km정도를

뛰는데 아직은 큰 문제없이 달리고 있어서, 끊지를 못하고 있다.

 

 

 

달리기의 좋은점중 어쩌면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스트레스다

숨차고 힘들고 땀 흘리면서 폭팔하려는 스트레스가 많이 감소한다.

 

어떨땐 살인 충동까지도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통수친놈 죽이고 싶었는데, 지금은 다 잊어버렸다.

 

이 부분은 현대인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싶다.

 

달리기는 건강을 위해서, 스트레스 감소를 위해서,

보다 나은 자신감을 위해서 크게 돈 안드는 운동이니

젊어서부터 꾸준히 해주면 늙어서도 달릴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다.

 

 

 

 

달리기 조깅 러닝 장단점 요약


장점 1. 살 빠짐

장점 2. 건강해짐(폐활량, 혈당관리, 협압관리 기타 등등)

장점 3. 심박수 낮아짐(심장수명 길어짐)

장점 4. 자신감 높아짐

 

단점 1. 신발 자꾸 사게 됨

단점 2. 소소한 장비를 사게 됨

단점 3. 신발 있는데 또 삼

단점 4. 멈출수가 없음

 

 

오늘도 눈온다해서 새로산 트레일 러닝화 눈길 테스트를 해보았다

오르막 내리막 그립력도 개안코 크게 불편함은 없었다.

 

날씨도 따뜻한 편이어서 낮에 눈은 대부분 녹을것 같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나같은 사람을 산에가면 꼭 만나게 된다.

 

그 사람들도 지병이 있지 않을까/ 라는 추측을 해본다.

그렇지 않고서야 덥고 추운데 매일 새벽부터 나와서

걷고 뛰고를 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말이지.

 

 

 

 

달리기란?

시작이 어렵지 한번 시작하면 중단이 어려워진다.

달려라 ! 달려 !